보은교육청, 신규 교사들에게 꿈과 힘 불어 넣어
상태바
보은교육청, 신규 교사들에게 꿈과 힘 불어 넣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7.06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일선에 첫 발을 내디딘 교사들이 연수교육을 통해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교육 일선에 첫 발을 내디딘 교사들이 연수교육을 통해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지난 6월 30일, 관내 신규,저경력 교사들에 대한 교육과정 정책 이해를 높이고 교육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지역 선배교사와 교육전문직들이 멘토로서 동참한 이번 연수는 초등, 전문상담, 특수, 중등교과의 전공특성을 고려해 소규모 그룹별 강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든 교사 대상 공통프로그램으로는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은업 팀장의 “보은 다문화가족 현황과 교육적 지원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고, 지역사회 도자기체험처에서 작품활동을 통해, 학생 진로체험과 자유학기 중 주제중심 프로그램 구성의 실제에 대해 선배교사들과 집단토의도 이어졌다. 
 중등교과교사 대상으로는 고교학점제 기반 사업을 선도한 경험이 있는 상당고등학교 김정희 교사를 초청해 “교수학습-평가-기록을 통한 학생성장 지원”을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초등교과교사와 전문상담, 특수교사들도 각각의 전공교사와 교육전문직과 함께 소규모 그룹별 주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맞춤형 연수에 참여한 김성우교사는 “교과나 전공특성을 살린 강연과 멘토링프로그램도 매우 좋았지만, 무엇보다 비슷한 상황의 젊은 교사들이나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육적 고민과 보람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공묵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교육적 열정과 꿈은 고스란히 아이들의 성장을 이루며, 전문성이야말로 곧 선생님의 힘이 된다”며, “젊은 교사만이 지닐 수 있는 드높은 꿈, 배우며 성장하는 힘을 잘 품고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