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2회계 살림살이 규모 686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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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2회계 살림살이 규모 6866억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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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결산액은 세입의 82%인 5632억원…순세계잉여금 414억원
총자산 2.2조 총부채 293억 총수익 5494억 총비용 4042억원 

 

보은군 2022년 결산검사 결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결산액은 6866억원으로 예산액 6639억원보다 227억원이 더 수납됐다. 세출결산은 세입결산액의 82%인 5632억원,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한 차인잔액은 1234억원으로 결산됐다. 이중 명시이월비 420억원, 사고이월비 43억원 및 계속비 280억원과 보조금실제반납금 77억원을 차감한 순세계잉여금은 414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은군의회가 지난 21일 승인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보은군 일반회계 세입예산액은 6155억원이며 수납액 7145억원으로 9.4억원은 불납결손 처분하고 미수납액 29억원은 다음해로 이월처리됐다. 전년도 이월액을 합한 예산현액 6155억원 중 세출예산 전용은 4건 3.5억원, 예비비 예산액 14.3억원은 태풍 힌남노 재난지원금 외 12건에 9.4억원을 지출하고 집행잔액 3.4억원이 발생했다.
일반회계 세출 지출액은 예산현액의 85%인 5231억원이었다. 이중 이월액은 699억원으로 명시이월 380억원, 사고이월 42.7억원, 계속비 147건의 사업에 278억원이 이월됐다. 불용액은 예산현액의 3.6%에 해당하는 223억원으로 주요 원인은 보조금 반납금 71.9억원, 보조금 정산잔액 4.9억원, 계획변경 등 집행사유미발생 4.6억원, 예산집행 잔액 97억원이 발생했다. 다음연도 이월 사업비는 명시이월 112건 378억원, 사고이월 31건 42억원, 계속비 이월 8건 278억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이월액이 11.4%를 차지했다.
특별회계 세입은 징수결정액 대비 수납액은 550억원(99.4%)였고 불납결손 1146만원, 미수납이 2.5억원 발생했다. 특별회계 세출 예산액은 450억원이었으나 전년도 이월액을 합한 예산현액은 484억원이었고 지출액은 예산현액의 82.8%에 해당하는 400억원이었다. 이월액은 47억원, 집행잔액은 36억원으로 집행잔액이 발생 원인은 보조금 반납금과 보조금 정산잔액, 예산집행잔액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보은군이 관리하는 기금은 12종에 1446억원이다. 체육진흥기금 12억여원이 조성돼 있고,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의 경우는 2022년도 10억여원을 몽땅 사용해 잔액이 4원이다.
보은군 2022년 순자산은 전년대비 1480억원이 증가했다. 재정운영결과인 운영차액은 62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2조 2193억원으로 전년대비 1457억원(7%) 증가했다. 총부채는 293억원으로 전년대비 23억원이 감소했다. 총수익은 5494억으로 전년대비 948억원(30%) 증가했고 총비용은 4042억원으로 8.8% 증가했다. 
보은군은 2022년 총 74개의 정책사업 목표와 166개의 성과지표를 설정했으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 적량적인 성과지표와 목표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말 보은군이 보유한 채권액은 53.5억원 채무는 지역개발차입금 53.7억원으로 결산됐다. 보은군 보유 공유재산은 1조 5935억원 상당이며 전년보다 2021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보은군이 지난 21일 공개한 2022회계연도 결산서는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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