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다가오는 여름철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사병ㆍ열사병ㆍ열경련 등의 질환으로 어지럼증ㆍ구토ㆍ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해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온도가 제일 높은 시간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을 숙지해야 한다.
특히, 작업 강도가 높은 힘든 작업을 수행하는 야외근로자는 ‘온열질환 특성 자가진단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작업 전ㆍ후로 확인하는 게 좋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김혜숙 서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만일 온열증상이 발생한다면 체온을 낮추고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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