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23일, 보은읍 사랑어린이집에서 2023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63년 창단된 119청소년단은 매년 희망하는 원생부터 대학생까지 각 학교ㆍ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며, 청소년 소방 안전의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으로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사랑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 23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해 소방서로부터 119청소년단 임명장을 수여받고 선서문 낭독,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단원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을 마친 청소년단은 앞으로 각종 소방 행사를 통한 홍보 강화와 소방안전의 조기 정착을 위한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박종근 예방안전과장은 “119청소년단의 일원이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ㆍ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119청소년단의 일원이 된 청소년들이 이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 모습.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