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등학교(교장 정호원)가 4~6학년 대상으로 지난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북학생수련원 옥천분원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탐험은 자연속에서 놀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어려운 자연환경을 찾아 도전해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트리클라이밍, 숲밧줄놀이 등 모험활동과 숲교육, 패들링훈련 및 물적응 훈련 등의 수상활동, 이원묘목공원 트레킹 등으로 스릴을 만끽하며 성취감을 높였다.
 이기태(4년) 학생은 “야외활동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함께 모험활동을 하고 텐트도 쳐보면서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활동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겨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원 교장은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깨달아 전인적 성장 및 공동체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