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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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 출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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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심의 역할
보은군으로부터 위촉장을 부여받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으로부터 위촉장을 부여받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이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 위촉직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보은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맞춤형 종합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 추진, 인구감소지역 위기 대응 등 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자문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심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인구정책, 교육, 여성·보육, 귀농귀촌, 주거 분야에 경험과 역량 있는 위촉직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보은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한다.
한편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는 5개년(2022~2026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2023년)을 수립해야 한다.
보은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행정, 전문가,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보은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발굴을 위해 힘써왔으며, 향후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군 여건을 고려한 중장기 대응 정책 마련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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