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보은군스포츠클럽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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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보은군스포츠클럽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6.2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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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종목 400여 스포츠인들 환호와 함성 쏟아져
보은군스포츠클럽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에어사다리 운동회가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스포츠클럽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에어사다리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스포츠클럽(회장 강문수)가 지난 18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년 보은군스포츠클럽 한마음체육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 임공묵 교육장, 김용원 경찰서장,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400여 스포츠인들이 함께해 보은군스포츠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강문수 회장은 “스포츠클럽 초대민선회장 2년 차를 맞아 회원 가족과 함께 보은군스포츠클럽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이 무한한 영광”이라며 “우리 보은군스포츠클럽은 2018년 요가를 비롯한 5개 종목 280여명으로 출발해 현재 11개 종목 1,355명이 활동할 만큼 성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작게 시작했으나 오늘이 있기까지는 우수한 시설, 저렴한 회비, 다양한 종목, 우수한 강사진이 있었기 때문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활용해 자신의 건강, 보은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영. 김효준 부자는 회원대표 선서에서 “우리는 오늘 대회에 있어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며(아들) “하나, 나는 끝까지 노력한다” (아빠)“하나, 나는 아들보다 잘 생겼다는 마음을 버리겠다” (아들)“나는 정정당당하게 게임에 임하겠다” (아빠)“나는 경품에 눈이 멀었다.” (아들)“나는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 (아빠)“나는 무릎과 허리가 부서져도 최선을 다해 참여한다.” (아들)“나는 엄마 아빠가 반칙을 해도 따지지 않는다” (아빠)“나는 반칙을 해도 쥐도 새도 모르게 한다.”는 해학적 선서로 관중들로부터 박수와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개회식을 마치면서 펼쳐진 한국무용, 라인댄스, 줌바댄스, 에어로빅에서는 모두가 흥에 젖어 몸을 가누지 못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이어진 명랑운동회는 더욱 활력이 넘쳐났다.
줌바, 요가, 건강체조, 라인댄스, 에어로빅, 주짓수, 골프, 축구, 뉴스포츠, 우드볼팀이 펼친 ‘에어사다리타기’ ‘단체줄넘기’ ‘에어사다리타기’ ‘신발양궁’ ‘코믹릴레이’ 경기는 웃고 넘어지고 밀고 밀치며 화력이 넘치는 너무도 명랑한 명랑운동회여서 회원들은 끝남을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노래자랑에서는 줌바댄스팀의 이승연 회원이 1위를 차지하며 전기그릴을 상품으로 받았으며, 건강채조팀의 황영신 회원이 2위, 우드볼팀의 한인순 회원이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축구팀의 조광현 외 3인이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송인옥 사무국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가 너무도 뜻깊었고 활력이 넘쳐났다”며 “행사가 뜻깊게 펼쳐지고 성황을 이룬 것은 협조를 아끼지않은 우리 보은스포츠클럽 강문수 회장님과 임원님들, 군수님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님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강문수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강문수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대영·김효준 부자가 회원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김대영·김효준 부자가 회원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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