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상태바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6.22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성 후 첫 활동 보은군에서 펼쳐
최재형 군수가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봉사활동에 앞서 집수리지원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가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봉사활동에 앞서 집수리지원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단장 김지찬)이 지난 15일 대청댐노인복지관 인근(회남·회인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5월 26일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이하 통합봉사단)이 발족 후 실시한 첫 행보다.
 통합봉사단 활동 개회식은 최재형 군수 등 보은군 지역 인사를 포함한 약 200명이 참석하였으며, 환경정화, 주거환경개선, 세탁·소독봉사, 보건·의료봉사, 문화복지봉사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통합 봉사활동에는 정민의료재단 보은한양병원 김병호 이사장이 진료이용권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금을, 통합봉사단이 가스레인지 및 생필품 등을 후원하는등 온정도 이어졌다.
 금강 상류 대청호 일대에서는 통합봉사단 및 선배시민봉사단 등이 모여 하천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주거환경개선활동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회인면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댐 주변지역 마을인 회인면 송평리를 찾아 어렵게 살고 있는 오세원(71)씨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및 청소를 진행하였으며, 동시에 인근 마을 20가구에 소독·방역서비스도 펼쳤다.
오씨는 "그동안 허리 통증으로 인하여 집안 물건들을 정리하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쓸데없는 물건을 치워주고 도배, 장판, 씽크대를 새롭게 해주셔서 마치 새집을 마련한 것 같다.”고 만족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대청댐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세탁봉사, 보건·의료봉사, 문화복지봉사가 함께 펼쳤다. 세탁봉사는 통합봉사단 이동세탁차량 1,2호(K-water 사랑샘터)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탁한 후 포장하여 어르신에게 전달에 정성을 다했다.
이용하신 어르신은 “이불빨래를 제때 하지 못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깨끗하고 뽀송하게 가져다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보건·의료봉사에는 보은한양병원,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은군보건소, 보은경찰서, 통합봉사단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신건강상담, 감염병예방상담, 노인학대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문화복지봉사는 보은직업교육학원, 충주댐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등이 참여해, 네일아트, 녹색가드닝, 폐패러업사이클링 전시 등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군수는 "통합봉사단이 보은 회남.회인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고 건강과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특히, 대청댐 주변 환경정화운동을 위해 전국 9개 댐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이 보은군을 방문해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보은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인구 유입을 위해 주거, 교육, 문화, 의료, 여가시설 등을 마련해 군민이 행복한 보은을 건설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