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은 지난 19일 민관이 함께 저소득층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대봉), 회인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순자),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대표 김지찬), 보은군주거복지센터(센터장 이성남)가 함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가구에 대해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70대 독거노인으로 장기간 불필요한 물건과 쓰레기를 집 안팎에 쌓아 놓고 생활하고 있었고 전기선 노출 및 악취로 안전사고는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이 좋지 않았다. 이날 단체 회원 등 50명은 회인면 송평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에 있는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외부 청소, 각종 물건 정리와 단열 공사 및 도배.장판.창호.씽크대 등을 교체하는 등 값진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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