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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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 성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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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도모에 푸짐한 경품까지 흥겨운 하루
삼승면 한마음 축제가 열린 삼승행복센터. 조남기 천남교회 목사의 열창에 참석자들이 박수치며 환호하고 있다.
삼승면 한마음 축제가 열린 삼승행복센터. 조남기 천남교회 목사의 열창에 참석자들이 박수치며 환호하고 있다.

금적산과 삼승산을 품고 있는 삼승면이 축제를 열고 주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작년 말 문을 연 삼승행복센터에서 삼승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면체육회가 공동으로 제7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삼승면사무소와 삼승면 소재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바쁜 영농철임에도 주민 70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삼승면 라인댄스팀의 스포츠 댄스를 신호탄으로 천남교회 조남기 목사의 열창(멋진인생)과 버럭팀의 난타공연이 식전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개회식은 김필제 면체육회장의 사회로 김형수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수여, 면민상·봉사상·장수상 수여, 안효익 이장협의회장의 대회사, 최재형 군수 격려사, 최부림 보은군의장·박덕흠 국회의원·박경숙 도의원·정희덕 노인회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펼쳐졌다.
안효익 삼승면 이장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참석자 모든 분께 너무 감사를 드린다”며 “제7회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면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웃과 하나 되는, 면민과 하나 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로 보은군수상 이춘화·정요한, 의장상 하중봉, 국회의원상 유병규,김미경, 면민상 이정희, 면민봉사상 이행자·조남기, 장수상 유정순·천상옥(98세) 씨가 단상에 올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후 행사로는 떡메치기, 윷놀이 마을별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이 펼쳐졌다. 친목 도모와 함께 냉장고, TV, 자전거, 선풍기, 수레, 건조기, 분무기 등 푸짐한 경품(55개 단체·개인 후원)까지 손에 쥐는 흥겨운 행사가 됐다. 특히 의용소방대, 추진위원과 마을 지도자들이 행사 궂은 일들을 힘껏 도왔다. 이날 점심으로는 700인분의 뷔페가 제공됐다. 마을별로 천막을 치는 등 아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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