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공예금 진단분석’으로 
이자수입 23억원 41%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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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공예금 진단분석’으로 
이자수입 23억원 41% 증가 전망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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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 올해 일반회계 평균이자 수입이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 군은 “올해 자금의 효율적 관리·운용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휴자금 활용을 극대화해 일반회계 2년(2021년 8억원, 2022년 14억원) 평균이자 수입액인 11억 원보다 109% 증가한 23억 원의 이자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5월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년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으로 공공자금 보유액이 줄어 이자 수입 또한 매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정기예금에 대해 만기 이자액과 중도해지 후 재예치 이자액 진단분석을 통해 2300만원의 추가 이자 수입을 올렸고, 금리 하락 시에는 장기예금으로 금리 상승 시에는 단기예금을 예치하는 등 자금을 전략적으로 관리·운용을 통해 이자 수입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군은 매월 정기적인 지출을 파악해 1억 원 이상을 지출할 경우 자금배정 지급 시기를 조정하는 등 탄력적·효율적 자금운영과 금리 변동 및 경제 여건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이자 수입 극대화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금리와 경제 여건 등을 분석해 철저한 자금관리와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세외수입 증대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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