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이 5월 26일부터 6월 5일(월)까지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협력하여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와 가족이 즐거운 교육복지 환경 구축을 위한 ‘우리 가족 행복 심기’ 프로그램은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가족 안에서 유대감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가족 행복 심기 프로그램은 현재 2주 차 진행 중이며 가족의 행복을 소원하는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와 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 쓰기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어버이날에 말하지 못했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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