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코로나 ‘경계’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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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코로나 ‘경계’로 하향 조정 
  • 보은신문
  • 승인 2023.05.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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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WHO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고려 오는 6월 1일부터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한다고 충북도가 전했다.
확진자에게 부여되던 7일간의 격리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되며, 실내마스크는 입원시설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만 착용의무가 유지되고 의원과 약국은 권고로 전환된다.
요양(병)원·정신·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도 방역완화조치가 동일하게 조기 시행된다. 우선 선제검사의 경우 종사자는 주1회 검사에서 권고로 전환되지만 입소자는 종전대로 입소전 검사가 유지된다. 대면면회시 방역수칙 준수하에 취식도 허용된다. 이외 입원치료비, 백신·치료제,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의료대응 등 국민지원체계는 방역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당초 로드맵대로 시행한다.
충북도는 방역조치 전환에 맞추어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방역의료대응을 추진한다. 백신접종과 먹는치료제 처방률 제고 등 고위험군 중심의 보호 방안을 중점 추진하며, 감염취약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신속대응을 위해 전담대응팀 22개팀 144명을 운영한다. 또 소아·임산부·투석·와상 등 특수환자 보호를 위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교육, 대응훈련 등 역량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을 넘어 이제는 일상회복으로 가는 단계로 방역조치는 완화되지만 대응체계는 당분간 유지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근 들어 확진자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긴장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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