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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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5.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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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건소 및 한양병원 참여

충북도와 보은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보은군보건소 등 시군 보건소 14개소가 참여하게 된다. 보은한양병원은 보은대표 응급실 운영 신고기관(544-1500)으로 수행한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각 의료기관의 온열환자의 정보가 시군 보건소를 통해 충북도와 공유되고, 충북도는 모아진 정보를 통해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영향 등을 감시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 등의 급성질환을 말하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는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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