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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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개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5.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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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아이돌봄서비스의 중심축이 될 ‘충청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운영하며, 아이돌봄 지역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동(만12세 이하)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보은군 가족센터 등 11개소로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구는 1716가구로 2741명의 아동이 이용했으며 충북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703명이다.
이번에 개소한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 운영 △시.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업무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모니터링단 운영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아이돌봄부터 초등돌봄까지 정부에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검색.신청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 운영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로 가는 첫 번째는 다수의 전문화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여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저출산 해소 및 일과 가정, 일과 생활이 균형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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