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원남리에서 운영 중인 진성각(대표 남택규) 식당에서 지난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면내 노인 3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남택규 대표는 부모님과 같은 노인분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자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반죽을 연신 두들겨가며 쫄깃쫄깃한 면을 뽑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남 대표는 5년째 노인들을 위한 점심 대접을 이어오고 있다. 항상 주변의 웃어른을 공경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 어르신은 “오늘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며 “지역에 있는 이웃들을 한자리에서 보기가 정말 어려운데 이렇게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택규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식당을 운영하는 동안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점심을 계속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진성각 남택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삼승면을 만들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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