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노 보은군의원
“어린이보호구역내 일률적 속도제한 완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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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노 보은군의원
“어린이보호구역내 일률적 속도제한 완화” 제안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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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노 보은군의원이 10일 보은군의회 38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하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법제처 지적사항을 인용하며 보은군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교 취약 시간대인 오전 08~09시, 오후 12~16시에는 30km/h로 속도를 유지하고 나머지 시간대와 등하교를 하지 않는 토.일요일에는 50km/h로 상향 조정하는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보은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보은읍내 지역에 3개소와 10면 지역 12개소가 설치돼 있다. 
초등학교 등하교길을 도보로 이용하는 학생 수는 보은읍내를 제외하고 수정초 29명 중 4명, 속리초 60명 중 3명, 탄부초 25명 중 3명, 세중초 30명 중 10명, 산외초 16명 중 2명, 내북초, 수한초, 종곡초, 회인초, 관기초, 회남초등학교는 0명으로 모두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24시간 일률적인 속도제한을 완화해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할 필요성이 반드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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