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후율사 추계대제로 선열 충정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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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후율사 추계대제로 선열 충정 기려 
  • 보은신문
  • 승인 2023.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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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수한면 차정리 소재 후율사에서 보은향교 유림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를 올렸다. 후율사 대제는 연간 봄과 가을 두차례 지내는 시향으로 봄에 올리는 춘계대제와 가을에 올리는 추계대제를 행하고 있다. 이날 춘계대제는 최재형 군수를 초헌관으로, 김종교 보은군유도회장을 아헌관으로, 노정근 유림회원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집례는 김종덕 휴율사 총무가 진행했다. 후율사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대항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으로 활약하다 순절한 중봉 조헌선생과 이에 함께했던 20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1976년 12월 충청북도기념물 제15호로 지정돼 보호 관리 되고 있는 역사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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