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충북도의원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인
지역축제 예산지원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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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충북도의원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인
지역축제 예산지원 확대하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5.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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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박경숙 산업경제위원장이 충북도에 두 가지 정책적 제언을 했다. 지난 4월 28일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축제콘텐츠 개발 △지역축제 예산지원 확대를 제언했다.
박 의원은 논산딸기축제, 보령머드축제, 화천산천어축제를 소개하며 “이들 축제의 공통점은 그 지역만의 소재와 색깔로 체험 콘텐츠 개발에 집중했고 발상의 전환으로 지역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방문객들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점”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충북 또한 각 시.군이 갖고 있는 다양한 지역적 콘텐츠를 발굴, 기획하는 특화된 지역축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또 지역축제 지원과 관련해 충북도 차원의 예산지원 확대를 주장했다.
박 의원은 “충북도가 지정한 6개 축제에 대해 단편적인 예산지원만 하고 있을 뿐 질적 성장이 요구되는 육성 지원사항은 찾아볼 수 없었고 또 코로나 시기와 동일한 규모의 예산이 편성돼 코로나 이전인 2020년 대비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지역축제 지원의 다변화를 통해 단편적 예산지원이 아닌 컨설팅이나 콘텐츠 개발.제작과 같은 실질적으로 지역축제가 성공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고 지원 예산 또한 코로나 이전의 규모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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