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봄꽃 사진전, 봄꽃보다 빛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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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초 봄꽃 사진전, 봄꽃보다 빛나는 아이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04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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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을 찍은 사진이 눈에 띈다.
벚꽃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을 찍은 사진이 눈에 띈다.

 탄부초등학교(교장 김화용)가 지난 1일부터 봄꽃 사진전에 돌입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아이들이 보은군 곳곳의 봄꽃을 직접 찍은 사진이 전시되어 학생과 교직원들은 사진을 보면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도는 이번 봄꽃 사진전은 아이들이 보청천 벚꽃길, 속리산 세조길 등에서 발견한 아름답고 다양한 봄꽃들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이다.
 학교 측은 이번 봄꽃 사진전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각각의 사진마다 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하는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드러났고 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가장 멋진 사진을 찍어낸 학생을 선정해  학교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권태준(3년) 학생은 “매년 눈으로만 보던 꽃들을 제가 직접 사진으로 찍어 보니 새로웠고 선생님 친구들과 봄 소풍을 나올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웃음꽃을 피웠다.
 탄부초 학생들은 새로운 행사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예술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더욱 발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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