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지역 초등학교들이 학교특색교육, 봄빛해피데이 운영으로 세대가 공감하는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실제로 세중초(교장 정호원)가 5월 1일(월) 2023학년도 학교특색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仁)의(義)예(藝)지(知) 동행 프로그램 「학교밖 세중나들이」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명산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밖 세중나들이」는 교육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상당산성과 명암저수지 일대를 함께 걸으며 사제 간, 친구 간 따듯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19로 즐기기 어려웠던 야외 활동을 가족들과 함께하며 공유와 배려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중초 조주완(6년) 학생은 “야외활동을 나와서 좋았는데, 친구, 부모님과 함께여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세중초 정호원 교장도 “오늘 야와활동은 가족, 친구, 선생님등 교육 3주체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튼튼한 건강을 가진 활력넘치는 학생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내북초(교장 전순억)에서도 이날 가정의 달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내북초 온가족 봄빛해피데이’ 일환으로 학생(33명), 학부모, 교사등 90여명의 교육가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천년고찰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의 주요 등산로인 세심정, 문장대 등을 등반하며 학생들에게 호연지기 정신을 붇돋았다.
참여한 가족들은 저마다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등반하였으며, 가족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미션 수행은 물론 코스 등반을 완료한 가족 및 학생 개인에게는 인증서를 수여로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