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충북환경교육센터 찾아 수학환경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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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충북환경교육센터 찾아 수학환경체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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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환경교육센터’와 ‘충북수학체험센터를 찾은 속리산중 학생들이 체험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환경교육센터’와 ‘충북수학체험센터를 찾은 속리산중 학생들이 체험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에서 지난 4월 27일(목), 전교생 76명이 ‘충북환경교육센터’와‘충북수학체험센터’를 찾아 수학환경 체험학습으로 수학의 다양한 쓰임과 실천형 환경 의식을 고취했다.
 전국 최초 기숙형공립학교로서 평소 학생들의 교과연계형 현장체험활동을 활발히 이어온 속리산중은, 이날 ‘충북수학교육센터’의 ‘수학역사실, 수학놀이실, 수학융합실’등에서의 학생 활동을 통해 수학이 우리의 실생활에 매우 밀접한 학문임을,‘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의 ‘자연을 만나는 생태관, 자연을 잇는 순환관, 탄소시계 상생마당’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 참여한 김한솔(1학년)학생은 “수학이 우리 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도와주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다”며 “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막연하기만 했는데 우리의 남은 탄소 예산을 시계로 보여주니까 정말 실감이 났고, 수학이나 과학 교과에 더 큰 흥미가 생겼다.”며 미소 지었다. 
 체험행사를 현장 지도한 김윤호 수학교사는 “평소 아이들이 수학을 실생활과 직접 연관이 없다고 인식하거나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어서 보람이 크다”고 흐뭇해했다.
 속리산중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작은 학교를 명품 학교로 만드는데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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