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재 클린룸 전문기업인 ㈜포스메카(대표 임성빈, 사진 좌측)는 지난4월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5만장(1천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 속리산면 출신인 임성빈 대표는 보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에 ㈜포스메카를 설립해 현재 크린룸.크린부스, 마스크 등 제조 및 제작하는 유망기업이다. 임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어 마스크 구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고향에 계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이번 마스크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마스크를 기탁받은 최재형 군수는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군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임성빈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군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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