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선진정공 회장, 제2회 선진수목원 음악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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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선진정공 회장, 제2회 선진수목원 음악회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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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 해결과 도약의 발판 마련은 여러분 덕택”
박성수 회장이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을 설명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박성수 회장이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을 설명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박성수 선진정공 회장이 지난 4월 22일, 수한면 묘서리 선진수목원에서 ‘제2회 선진수목원 음악회’를 갖고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명재 전 행안부 장관, 송원석 대통령자문위원, 박성규 예비역육군대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장, 윤희근 경찰청장, 박남규 전국박씨종친회 회장, 가수 오승근, 김수희, 조영남 등 기라성 같은 국내 정치 경제 사회 전 현직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박 회장의 역량을 입증했다.
 보은군에서도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박 회장이 이끄는 선진정공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박성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 강릉, 안동, 또 이곳(고향 보은)에서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수목원 개원을 기념하기보다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이 제가 어려울 때 저를 일으켜 세워주신 분들이라서 이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제가 7년 전, 정말 엄청나게 회사가 망가져 어려움을 겪어오다 금년 1월 10일부로 모든 것이 정상화 됐고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며 “이것은 여기 계신 분들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인 만큼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하나님 처럼 모시며 조용하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고 거듭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정택 SBS예술단장 이끄는 악단과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시작됐다.
김정택 오케스트라의 소프라노 김희정, 테너 박일준의 열창으로 시작된 공연은 소프라노 김희정의 ‘그리운 금강산’ 등으로 이어졌으며, 가수 박일준은 자신의 히트곡 ‘왜왜왜’와 대중가요 ‘굳세어라 금순아, 잘 있거라 부산항’등을 열창해 박수가 쏟아졌다.
 곧이어 무대에 오른 신인가수 우리선희는 김연자의 곡 아모르파티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 같은 한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라 불러 흥을 북돋았고 자신의 노래 ‘10년만 젊었어도’를 열창하며 자신의 실력을 자랑했다.
 김자옥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탑 가수 오승근도 무대에 올라 박성수 회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처녀 뱃사공’ 자신의 인기곡 ‘있을 때 잘해’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수희도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인기곡 ‘정열의 꽃’ ‘애모’ ‘비 내리는 호암선’ 등을 열창해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수희가 가수 조영남을 소개하자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이때 박성수 회장은 무대에 올라 “제가 전경연 회장을 할 때 영남 형님과 밤을 샌 일이 있다.”고 소개하자 가수 조영남은 자신의 노래 ‘내 고향 충청도’를 부르며 “일사 후퇴 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 곳 두메나 산골.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준 고향 보은군~”이라 부르며 박 회장의 소개에 화답했다.
이날 ‘제2회 선진수목원 음악회’가 개최된 선진수목원은 지난해인 2022년 개장한 곳으로 수한면 묘서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만2000여 평 규모를 갖춘 이곳에는 갖가지 조경수와 꽃이 심겨져 있고, 정상에는 아름다은 팔각정자까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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