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차 충북영농학생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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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차 충북영농학생 축제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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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 위한 미래농업 인재들 기량 뽐내

충북지역 농업계 고등학교(청주농업고, 충북생명산업고, 영동산업과학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농업 관련 지식과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제52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보은의 충북생명산업고를 비롯한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에서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79명의 학생과 교사 등 190여 명이 참여해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과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가 펼쳐졌으며,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농업, 농업발명기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뿐만아니라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교과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이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를 찾아 “연일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런 대전환의 시대에 1차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하여 농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농업의 리더가 되길 희망하며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날 실무경진에서  보은의 충북생명산업(교장 박영민)는 경영공동분야에서 박준희·최남숙조가 금상를 수상한데 이어, 전은빈·김세영조가 은상, 개인에서 유병훈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등 경영분야를 석권했다.
 이어 식물자원분야에서도 이후준 학생이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김태용·신찬우가 은상, 조하나·박신비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동상을 수상해  충북생명산업고의 역향을 과시했다.
이에 그치지않고 하유빈 학생과 박지호 학생이 창업아이템분야와 농기계정비에서 동상을 수상하는등 그 어느때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충북영농학생축제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52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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