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이 펼친 초청 연극 ‘내 모든 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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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이 펼친 초청 연극 ‘내 모든 걸’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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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극 ‘내 모든 걸’이 펼쳐 지고 있다. 
보은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극 ‘내 모든 걸’이 펼쳐 지고 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이 지난 20일, 보은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극 ‘내 모든 걸’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초청 연극 ‘내 모든 걸’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천재 지휘자가 청력을 서서히 잃어가며 겪게 되는 과정, 수화통역사와 수화 수업을 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공연이다.
 청각장애인을 소재로 한 이 연극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후천적 장애인이 장애를 수용하게 되는 과정, 장애가 있는 부모와 비장애인 자녀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임공묵 교육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활동, 진로·직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통합학급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을 위해 각종 연수를 시행, 보은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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