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마을어르신과 함께 꽃묘 및 고구마 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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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마을어르신과 함께 꽃묘 및 고구마 모 심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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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학생들이 학교 정원에 아름다운 봄 꽃 팬지를 심고 있다.
세중초 학생들이 학교 정원에 아름다운 봄 꽃 팬지를 심고 있다.

세중초등학교(교장 정호원)가 지난 19일(수)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봄향기 가득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전교생이 함께 학교 화단 및 마을회관 텃밭에 봄꽃 및 고구마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세대공감 생태활동은 마을 어르신께서 모종 심는 시범을 보여주시고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어보는 활동을 통해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세중리 전모 어르신께서는 “봄 향기나는 학교를 만드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모종 심는 법을 가르쳐주고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자연속에 있는 아름다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가꾸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김지한(4년) 학생은 “우리 마을 웃어른과 함께 봄으로 학교를 단장하는 활동에 함께해서 뿌듯한 기분이 들고 고구마를 수확해서 마을 어르신과 함께 나눠먹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호원 교장도 “봄 꽃묘와 고구마 모종심기를 통해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식물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공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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