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죽전지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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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죽전지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4.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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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
/제공 충북도
/제공 충북도

충북도가 2023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보은대교·보은교 접속도로 확장 및 죽전지구 도로개설’ 등 7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00억원(도비 100, 시군비 100)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반조성사업은 보은·옥천·영동·괴산·제천·단양 등 저발전 7개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4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3,806억원(도비1,905, 시군 1,901)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은군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은 교량도로(L=110.5m, B=16m), 도시계획도로(L=90m. B=35m),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을 개설(710m)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사업비 28.6억원(도 15.7억, 군 12.8억) 투입을 예정하고 있다. 
보은군은 보은읍 죽전리에서 보은교로 진입하는 구간의 차로를 확장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보은대교와 접속도로 간 차로 불일치에 따른 병목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스마트 농업혁신단지, 공공임대주택 등이 추진되는 죽전지구의 기반도로 개설과 보은읍 관문인 보은대교·보은교 진입도로가 확충되면 교통체증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 및 인허가 의제처리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한다.
최재형 군수는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은 미래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으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이끌 수 있는 중추적인 기반을 다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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