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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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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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영화 등 마음껏 발산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 참여한 취타대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 참여한 취타대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은예총(회장 오계자)이 주관하고 보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23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지난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술제에는 보은지역 중, 고등학교에서 1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예술적인 역량을 마음껏 뿜어내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산했다.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지난해까지 영상작품으로 개최해야 했던 예술제가 이번에 대면으로 개최해 그 의미는 더욱 뜻깊었다. 
 한마음 예술제는 국악을 비롯하여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영화ㆍ영상 등 8개 분야에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계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경연 방식으로 치러지는 예술제다. 
 보은예총 관계자는 “이번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는 보은지역 중ㆍ고등학교에서 114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세부 종목은 밴드부, 취타대, 난타, 시낭송, 힙합댄스, 가요 가 펼쳐졌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평소 학생들의 동아리활동이나 방과 후 활동에서 꾸준히 쌓고 키워온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밴드종목으로 대회에 참석한 충북생명산업고 학생은 “음악이 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임공묵 교육장은 “제23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 문화 참여의 중요성과 의미를 재확인시켜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발견할 수 있었던 만큼 그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서 수상을 한팀은 5월30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3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본선 경연에 진출하게 되며 충북 지역의 학생들과 경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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