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보은군 한마음 우드볼대회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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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보은군 한마음 우드볼대회 ‘화기애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20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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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박창흠 & 이복남·김경희 남·녀 1위 등극
2023 보은군 한마음 우드볼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1,2,3위를 차지한(좌로부터) 박창예, 정말순, 송원자 선수가 결과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
2023 보은군 한마음 우드볼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1,2,3위를 차지한(좌로부터) 박창예, 정말순, 송원자 선수가 결과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

 ‘2023보은군 한마음 우드볼대회’가 지난 16일 속리산 숲길 우드볼 구장에서 펼쳐졌다.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송석복)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체육회관계자와 우드볼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경기는 2명을 1조로 하는 남녀 복식경기와 여자복식경기, 개인적으로 경지인 남녀 개인전이 펼쳐졌다.
 경기결과, 남자부 복식경기에서는 박지현·박창흠 조와 김혜준·송영수 조가 1위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김광식·송적복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이복남·김경희 조가 88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송원자·안영순 조와 박현숙·배경자 조가 91타로 동타를 기록했으나 저타수 기준에 의해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홍희 선수와 김남중 선수가 70타로 동타를 기록했으나 저타수 기준에 따라 김남중 선수가 2위, 김홍희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67타를 기록한 송영수 선수가 1위에 등극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박창예 선수가 80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동타를 기록하고도 저타수 기준에 따라 정말순 선수가 2위로 뒤를 이었으며, 81타를 기록한 송원자 선수가 3위로 그 뒤를 쫓았다.
 송석복 회장은 “오늘 대회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드볼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우드볼(Woodball)은 나무공이라는 뜻이고, 말렛(클럽)으로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적게 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린다. 우드볼경기는 골프형의 새로운 스포츠로 대만에서 창시되어 2000년부터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며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 보은군우드볼협회를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윤재섭 대한우드볼연맹 회장이 직접 보은을 찾아 우드볼 발전과 대회의 성공 기원했으며, 우경수 부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구왕회 보은문화원장 등이 함께해 선수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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