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등학교(교장 박종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목)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특수교육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해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텔링 매직쇼,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한 그림자 쇼, 함께 어울림에 대한 가치를 들려주는 샌드아트 등 스토리텔러 강사가 빛과 그림자, 모래를 이용하여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이어졌다.
김민서(8) 학생은 “빛과 그림자 쇼 이야기가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모래로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들으니까 이해가 더 잘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곡초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뜻깊은 기회였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