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보은벚꽃길마라톤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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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보은벚꽃길마라톤대회’ 성황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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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여명의 마라토너 보은 찾아 봄의 정취 만끽
2023년 보은벚꽃길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3년 보은벚꽃길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3보은벚꽃길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뱃들공원 하상주차장 및 보청천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최 주관한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16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최재형 군수는 “우리 보은군은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수한체육시설을 갖춘 스포츠의 메카”라며 “그에 걸맞게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인 만큼 앞으로도 보은을 찾아 주시고,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선수들을 환영했다.
 출발에 앞서 펼쳐진 식전공연에서는 보은색소폰앙상블(단장 임육철)이 아름다운 음률을 선사했고, 가수 노아의 공연과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출발을 알렸다.
보은군마라톤협회(회장 이충현)에서는 30명의 회원들이 대회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이날 마라톤은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의장,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의 시총을 시작으로 5km, 10km, Half(21km)코스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5km코스는 보은읍 뱃들공원 하상주차장에서 출발해 월송1리 앞을 반환점으로 돌아왔으며, 10km는 고승리 앞에서, Half코스는 삼탄교를 건너 금굴2구 앞 반환점을 돌아 힘차게 뛰고 또 뛰었다.
 이날 마라톤 5km에는 군민을 비롯한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10km에 600명, Half에 4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에서 이날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이는 하유정 전 의원이 여성10km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동생 하경란씨가 여성부 5km 준우승을 차지하며 보은군이 여성부 준우승에 올랐다. 
  또, 남자 10km에서 이병희 선수가 종합 5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주현정 선수가 40대 1위를, 송재백 선수가 60대 2위, 김용식 선수가 70대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보은마라톤클럽에는 6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전 회원이 참여해 10km, 20km를 함께 달리며 단합된 모습으로 기량 향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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