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비 도-시군 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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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비 도-시군 TF팀 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4.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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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가뭄대비 도와 시군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가뭄대비 도-시군,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11개 시군, 청주기상지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가뭄대비를 위해 20여명이 모여 도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은 평년대비 93.7% 수준으로 기상가뭄 발생은 없으나, 5월 기준 일부지역 약한 가뭄을 전망했다.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대비 97.7%, 주요 수원인 충주댐과 대청댐 저수율은 각각 53.3%, 51.1%로,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으며 정상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4~6월의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으로, 지속적인 기상가뭄 감시와 체계적인 용수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북도는 이에 가뭄대응 합동 TF팀 구성·운영, 기상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가뭄에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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