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Green Dream 위해 환경 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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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Green Dream 위해 환경 생태체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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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학생들이 환경생태의 수중함을 연극으로 보여주고 있다.
속리산중 학생들이 환경생태의 소중함을 연극으로 보여주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가 4일, 2학년(2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생태체험을 통한 참여형 환경진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숙형공립중학교로 아름다운 학교 경관을 자랑하는 속리산중학교는, 평소 이에 걸맞게 교과와 연계한 환경교육과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태교육 등에 힘써 왔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속리산 국립공원 체험학습관내 직업군 실습 및 역할극 진행으로 시작해 ‘자연관찰로의 GPS 활용 자연도감 만들기’, ‘세조길에서의 자연물 활용 미션 수행’등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강근(2학년)학생은 “자연환경과 관계된 직업이 의외로 다양해 흥미로웠고, 이번 교육으로 우리가 자연 생태환경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활짝 웃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며, 우리 고장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속리산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하는 동시에 관련 직업군도 체험하는 다각도적인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노일 교장은 “이번 체험은 내 고장 자연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호를 선도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행 사유를 밝혔다.
 속리산중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형 환경교육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녹색지구 보호에 앞장서는 교육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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