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등학교(교장 최순이)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꿈을 펼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일 전교생을 이끌고 잡월드로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산외초는 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통해 긍정적 자아 개념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 및 계획, 준비를 위한 기초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해마다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체험학습에 나선 학생들은 우주센터, 경호회사, 소방서, 치과, 로봇공학연구소 등 스스로 계획한 진로체험 부스를 찾아가 직업 체험을 직접하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 저의 적성에 맞을까 궁금했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잘 맞는 것 같았다”고 좋아라 하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관심 있는 몇 개 직업군을 더 체험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순이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마인드를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면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을 실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