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학교 급식 현장 불시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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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학교 급식 현장 불시점검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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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등학교 급식실을 기습 방문한 임공묵 교육장 일행이 식재료를 살피고 있다.
삼산초등학교 급식실을 기습 방문한 임공묵 교육장 일행이 식재료를 살피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이 지난 4일, 봄철 환절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위험성 증가에 대비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다시 한번 진단하고,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급식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삼산초등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점검을 펼쳤다.
 임공묵 교육장은 이날, 급식 식재료 검수 현장을 방문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원산지와 신선도 등을 꼼꼼히 살피고, 급식 시설 전반을 돌아보며 조리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급식관계자들에게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위험에 대비하여 개인위생, 식재료 선정 및 검수, 조리과정, 배식 등 학교급식 전반에 걸쳐 철저한 위생·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 해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산외초를 비롯한 4개 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 상반기 신학기 상담주간 프로그램운영에 돌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생하는 우울 및 불안 감정을 해소하고 집단 참여를 통한 자기수용 및 타인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리검사와 집단상담 프로그램, 야간상담(월,화,목 오후 6시~9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Wee) 클래스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인관계 증진 및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함으로 오는 4월 2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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