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현장체험으로 ‘미래의 꿈’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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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현장체험으로 ‘미래의 꿈’ 디자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3.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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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학생들이 충북진로교육원과 충북Pro메이커센터를 찾아 꿈을 디자인하고 있다.
속리산중 학생들이 충북진로교육원과 충북Pro메이커센터를 찾아 꿈을 디자인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전교생이 지난 3월 27일 ‘충북진로교육원’ 및 ‘충북Pro메이커센터’를 찾아 자신의 꿈과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진로체험학습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변화하는 4차산업에 적응하고, 이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한 학교 운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전국 최초 공립 기숙사형 선도학교로서 진로·진학을 연계해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시키는데 힘써 온 속리산중은, 이날 오전 ‘충북진로교육원 10개 체험마을’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오후에는 ‘충북Pro메이커센터 3개 체험센터’에서 각자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형 실습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가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한울 학생회장은 “기업의 엔지니어로 일하는 것이 꿈인데, 창의적 아이디어에 필요한 디지털 장비와 다양한 공구를 시연해 볼 수 있어 너무도 좋았다.”며 “막연했던 꿈이 손에 잡히는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만족을 표했다.
 김노일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올바르게 이해하여, 본인에게 맞는 꿈을 찾아 다양한 전략 및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기대했다.
 속리산중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작은 학교를 명품 학교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정초등학교 학생들도 이날 이곳을 찾아 디자인마을, 방송영상마을, 로봇기술마을로 학생 스스로가 선택하여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 경로를 탐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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