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면 사내리에서 자담치킨을 운영하는 김승원 대표(사진 우측)는 지난 23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킨 10마리(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현재 자담치킨 운영과 사내2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킨 기탁과 마을의 애경사와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마을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치킨을 먹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춘빈 면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김승원 이장님께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치킨은 면내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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