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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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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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투입…교육 복지 문화 기반 확충
주민교육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등 지원
보은군이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보은한울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마을 경영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곳에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사진은 보은한울관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하는 모습.
보은군이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보은한울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마을 경영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곳에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사진은 보은한울관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하는 모습.

보은군이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조성한 장신리에 위치한 보은한울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 복지, 문화 경제적 기반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해 마을 전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보은읍이 가진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문화 및 복지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읍소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해 농촌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고 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국비 56억원, 군비 23억 7000만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군은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보은한울관, 역사공원, 온세대 어울림광장, 문화원 쉼터, 세대통합공간 구축, 나르는빨래방 조성 △지역역량 강화로 마을 경영지원, 홍보마케팅, 컨설팅,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곳에서 주민교육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최부림 보은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화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사업 완료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최재형 군수는 준공식에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오정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다양한 서비스 기반이 보은읍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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