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 새 학기 진로 체험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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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진로교육원, 새 학기 진로 체험 ‘운영’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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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이 3월 20일(월)부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꿈틔움 진로체험활동’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꿈틔움 진로체험은 초등 5학년부터 고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희망에 따라 진로 상담마을을 비롯한 11개 마을에서 50여 가지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꿈틔움 진로체험은 학교 급별에 따른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으로 학생 진로발달 단계에 맞춰 이루어지는 맞춤형 체험으로 도내 각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자발적 의사로 체험마을과 관련 직업군을 신청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신청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 경로도 탐색한다. 
 올해는 충북도내 초·중·고 254교 45,315명이 이미 진로체험활동 신청을 마친 상태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되어 체험활동의 활발한 운영이 기대된다.
 특히, 오늘(3월 23일) 출발하는 보은군 산외초 8명의 5~6학년 학생을 비롯해 4월 14일까지 도내 60개 학교에 진로체험활동과 차량 임차를 지원해 소규모 농·산촌학교 학생의 진로교육이 적극 지원된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진로체험을 위해 85명의 활동강사를 위촉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해 체험시설의 안전 점검과 교육을 마치고 학생들의 체험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단위학교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가운데 자기주도적 진로탐색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주중에 이루어지는 꿈틔움 진로체험 외에도 해질녘 진로상담, 늘오름 진로체험, 지역사회 연계(대학, 마을) 진로체험, 진로토크콘서트, 세대공감 행복가족 진로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꿈드림 창업특강, 창업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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