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교통안전 캠페인, 통학길 활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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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교통안전 캠페인, 통학길 활짝 열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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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친 이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친 이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지난 16일, 동광초 학생자치회 및 교직원,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군청, 보은경찰서와 연계한 ‘2023.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인식 개선과 지역 사회 협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을 단속하고 등하교 시간대 통행하는 차량에 대한 교통안전을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또, 학생자치회를 주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느림보 거북이가 되어 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등굣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피켓을 만들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서행, 횡단보도 우회전 일시 정지 등을 홍보해 안전한 등굣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소중한 동기를 부여 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은 지역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교통 규칙을 잘 지키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참여할 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하며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귀숙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교통문화 정착과 개학기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하며 교통안전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공묵 교육장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관내 전 지역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없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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