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장학회,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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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장학회,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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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복(사진 중앙) 수한면장학회 회장이 5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용복(사진 중앙) 수한면장학회 회장이 5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수한면장학회(회장 조용복)는 지난 2월 28일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한면 출신 대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 씩 모두 250만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고취했다.
 또, 수한초 1학년에 입학하는 5명의 신입생에게도 각각 10만원씩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은 김대규(장선), 박재정(발산), 박현철(소계), 임철균(율산1리), 정수영(묘서1리) 학생이다.
수한면장학회에서는 수한면에 부 또는 모가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학년 및 저소득층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조용복 회장은 “해가 갈수록 학생 수가 감소해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부모 같은 수한면 어른들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받은 만큼 더 높은 뜻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수한면장학회는 1996년 9월 수한면민 및 출향인 기탁금으로 설립된 이후 매년 수한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한편, 수한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출향인 최영수 사장(보은화학)이 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이후 매년 수한면지역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가운데 최영수 사장이 금년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온기를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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