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 취임 축하 쌀...시각 장애우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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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적십자, 취임 축하 쌀...시각 장애우에게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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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환 회장을 비롯한 연송적십자봉사회 임원들이 쌀을 전달하고 있다.
손영환 회장을 비롯한 연송적십자봉사회 임원들이 쌀을 전달하고 있다.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손용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19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보은군지회를 찾아 100kg의 쌀을 전달하며 행복한 설을 보내기를 기원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용환 회장은 “전달한 쌀의 양이 얼마 안 되지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야말로 인도주의 실천의 근간”이라고 했다.
 이를 전달받은 황호태 회장은 “여러 사회적 형편으로 쌀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연송적십자에서 쌀을 가져와 얼마나 큰 도움이 된 줄 모른다”며 “쌀을 필요로 하는 회원은 수십명이어서 정말 많은 양의 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연송적십자에서 이날 전달한 쌀은 손용한 회장 취임축하 물품 중 한 품목으로 타 단체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월 10일 회장에 취임한 연송적십자봉사회는 인도주의 실천에 입각해 어려운 이웃 집수리봉사, 헌혈봉사, 어버이결연사업, 환경정화사업은 물론 각종 재난 현장에는 가장 앞장서 달려가는 사회봉사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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