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촌전략실 신설 예고
전략업추진팀 등 4팀 배치
전략업추진팀 등 4팀 배치
보은군이 민선 8기를 맞아 조직개편 추진을 예고했다.
보은군은 지난달 말 미래농촌전략실 신설을 뼈대로 한 ‘보은군 행정기국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달성하고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기구 개편 사항을 반영하고자 한다”고 관련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군은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다운 조성 등 전략업무추진팀과 지방소멸대응팀, 공모사업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미래농촌전략실은 이들 3개 팀과 지역개발과에서 이관할 농촌개발팀을 묶어 4개 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보은군 행정기구는 2국 13과 1실 2직속 2사업소 78팀이 → 2국 13과 2실 81팀으로 개편된다.
보은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 오는 21일 열릴 보은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개정 조례안이 보은군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군은 이르면 3월 중 미래농촌전략실을 꾸릴 계획이다. 초대 미래농촌전략실장(5급)에는 이승엽 현 미래전략추진단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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