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이 조례 개정과 채무보증 변경 도의회 승인을 마치고 2월 1일부터 의료비후불제 신청자격을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기존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서 65세 이상 도민, 전 연령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으로 확대되며, 이로써 수혜대상은 11만명에서 44만명으로 33만명 늘어날 예정이다.
대상수술로 인한 융자 지원범위 또한 타 의료지원제도에서 지원받지 못하던 재활치료비, 간병비 등으로 확대되어 기존과 차별화하여 더욱 폭넓게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자격대상 확대로 인한 민원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시행 전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을 통한 지침 변경 안내와 확대 홍보물 배포 등 발 빠른 사전 안내를 통해 한 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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