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보은군지회 38대 ‘최윤식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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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보은군지회 38대 ‘최윤식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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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하겠다” 의지 밝혀
이취임식을 마친 BBS보은군지회 회원들이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취임식을 마친 BBS보은군지회 회원들이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삶의 희망과 의욕을 안겨주고 있는 한국BBS충북연맹 보은군지회가 28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진 가운데 38대 최윤식(67)회장이 취임했다.
 보은문화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 최부림  의장,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 한국BBS충북연맹 양병태 사무처장과 회원, 장학금수혜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38대 회장에 취임한 최윤식 회장은 “보상을 원하지 않고 봉사하는 사람이야말로 남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듯이 BBS의 목표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어려운 길을 올라갈 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정상에 이르러 내려올 때는 모든 것이 다 보이듯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정훈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오늘 이임 인사를 하게 되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며 “BBS보은군지회 창립의 주역인 최윤식 회장님의  오늘 취임은 우리 보은군지회의 조직강화와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이정훈 회장이 한국BBS중앙연맹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최윤식 신임회장은 (사)한국BBS충북연맹으로부터 보은군지회 지회장 겸 충북연맹 이사 임명패를 받았다.
 이어, 조명진, 김동혁 역대회장과 최미옥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사가 군수상을, 이승호 회원과 염종복 지도위원이 국회의원상을, 정윤상, 손성진, 김승재 지도위원이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보은군 1호 기탁자인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은 이날,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쓰라며 100만원의 현금을 기탁해 고향 사랑 실천을 여실히 보여줬다.
 취임 최윤식 회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BBS보은군지회를 이끌어온 이정훈 직전 회장과 노승주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이임하는 이정훈 회장은 최영민 지도위원에게 최우수회원상을 시상했다.
 한국BBS충북연맹에서도 서정인, 이정의, 정일근, 이의효 지도위원에 대한 표창으로 청소년 지도와 육성의 공을 치하했으며, 노승주, 김응선, 방희수 지도위원이 보은경찰서장과 보은교육장상을 수상했다.
 BBS보은군지회에서는 이날 최종호(보은고), 정완선(보은여고)학생을 비롯한 20명의 보은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력증진을 기원했다.
 최윤식 회장과 함께 조직을 이끌어갈 임원으로 1부회장부회장에 권오제, 2부회장 맹주연, 3부회장 나웅, 4부회장 조명진, 5부회장 김기완, 기록포상분과장 황하규, 재정분과장 노승주, 청소년분과장 이의효, 기록홍보분과장 조연산, 회원확충분과장 박성제, 감사 박환신, 박용수 사무차장 김승제, 사무국장 최영민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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