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는 지난 12일 제406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8일간의 2023년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 1차 본회의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34명 도의원, 충북도지사, 충북도교육감 모두 한복을 입고 진행됐다. 한복 차림 본회의는 충북도의회가 앞장서서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복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복 문화 활성화는 물론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대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충북도의회는 향후 의원 발의를 통한 한복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한복 문화 활성화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