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로타리클럽(회장 이화일)에서 설 명절을 앞둔 17일(화) 5세대의 조손가정을 찾아 세대당 2드럼씩 총 300만원상당의 난방유를 공급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20세대의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화장지, 라면 등 300만원 상당의 생활 물품도 선물했다.
보은로타리클럽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4,200만 원 상당의 카니발 차량을 구입해 이날 기증식을 갖고 보은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 김명자)에 기증해 장애우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했다.
김명자 센터장은 “우리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어디를 가려면 차량이 없어 너무도 불편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 꼭 필요했는데 보은로타리클럽 회원 한분 한분이 십시일반 큰돈을 모아 차량을 구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이들을 더 잘 보살피고 올바로 성장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겠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화일 보은로타리클럽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듬는 것이 우리 로타리안들 생활의 기본”이라며 “우리의 도움이 어려운 이웃과 장애우들의 자립증진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보은로타리클럽에서는 환경정화, 어려운 이웃 집수리봉사, 어려운 이웃에 후원 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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