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제51회 졸업식 갖고 졸업생 3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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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제51회 졸업식 갖고 졸업생 36명 배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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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가 지난 6일(금) 10시 솔빛관에서 제51회 졸업식을 갖고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속리산중은 1970년 개교 이래 51회 졸업생까지 총 5,5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역사상 처음으로 2020년 6월에 입학식을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입학해, 3년 내내 마스크를 쓰고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3개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장을 품에 안아 졸업은 더욱 뜻깊었다. 
그 때문인지 졸업식에서 펼쳐진 솔빛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그 어느 때 보다 감미롭고 정겨웠다.
 김한울(2학년)학생은 송사를 통해 “우리도 선배님들이 걸어온 길을 따라 걸으며 학교를 더욱 빛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배님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졸업을 축하했다. 
신민서(3학년, 부회장)학생은 졸업생을 대표해 “어리고 부족한 저희를 사랑으로 이만큼 키워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사랑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저희가 남긴 아쉬움은 후배들이 채워주길 바란다.”고 따뜻한 사랑과 믿음으로 키워주신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를 표했다. 
 김노일 교장은 “3년 동안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학부모님들과 열정적으로 배움의 길로 이끈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며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길 기대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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