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교장 김진환)에 따르면 3학년 재학생 84명 중 26명의 학생이 고려대학교, 서강대, 성균관대학교 등 45개 수도권 대학교에 합격했다.
 중복합격을 포함한 주요대학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고려대 1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1명, 한양대 1명, 이화여대 1명, 경희대 3명, 서울시립대 1명, 건국대 2명, 광운대 2명, 국민대 3명, 숭실대 2명, 지역거점 국립대학에 12명 등 여러 유명 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결과를 거뒀다.
보은고는 지난 2021년에도 3학년 재학생 96명 중 28명의 학생이 고려대, 성균관대 등 45개 수도권 대학교에 합격해 등록했다.
 3학년 재학생 중 29.17%가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하게 된 성과였다.
 여기에 졸업생 2명을 포함하면 30명이 합격해 47개 수도권 대학에 등록했다.
 중복합격을 포함한 주요 대학 합격은 고려대 3명, 성균관대 1명, 서강대 1명, 이화여대 1명이 합격했다.
 이에 더해 한양대학교 1명, 중앙대학교 1명, 경희대학교 3명, 서울시립대학교 2명, 홍익대학교 1명, 숙명여자대학교 2명, 아주대학교 5명, 인하대학교 1명, 인천대학교 5명, 한국체육대학교 1명, 광운대학교 1명 등 그 어느 때 보다 다수의 학생들이 서울지역 명문대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김진환 교장은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도했지만 이러한 성과는 열심히 노력한 학생과 자녀의 뒷바라지에 혼신을 다한 학부모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앞날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보은고는 2022년 12월 현재 1학년 82명, 2학년 81명과 이번 대학입시에 응한 3학년 85명 등 총 248명 (남 180명, 여 68명)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보은고가 배출한 인물들은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보은군수에 당선되어 활발한 군정을 펼치고 있는 최재형 군수, 연규영 전 보은교육장 등 보은지역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